한솔제지에 이어 한솔건설·한솔홈데코 등 한솔그룹 계열사가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한솔그룹(회장 조동길 http://www.hansol.co.kr)은 최근 한솔제지를 포함한 8개 계열사 정보화담당임원(CIO)의 모임을 갖고 내년도 정보화 예산으로 100억원 정도를 투자해 계열사의 IT 인프라를 혁신키로 했다.
이 같은 시도는 주력사인 한솔제지가 지난 8월 초 전사자원관리(ERP)와 공급망관리(SCM) 시스템을 개통한 이후 이뤄지는 것으로, 그룹 차원에서 IT 인프라를 계열사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솔은 오는 10월 말까지 계열사별로 ‘3년 IT중장기 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솔제지(대표 선우영석 http://www.hansolpaper.co.kr)는 ERP를 기반으로 이달부터 경영혁신 차원에서 6시그마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말 PI운용팀과 함께 6시그마 담당 조직을 10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어 ERP 안정화 작업을 거쳐 오는 10월 초 임직원을 대상으로 ‘PI 구축 최종 보고회’를 갖고 11월 중역정보시스템(EIS)을 추가로 개통하기로 했다.
한솔건설(대표 유재철 http://www.hansolcon.co.kr)은 최근 6개월간 진행했던 PI프로젝트를 완료하고 ERP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최근 ERP 추진팀을 별도로 구성했으며 한국비즈텍(대표 신동선)과 ERP 구축 계약을 맺었다. 이 밖에 바닥재와 가구소재업체인 한솔홈데코도 최근 ERP 구축을 전제로 PI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중장기 IT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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