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대표적 리눅스업체인 레드햇이 새로운 최고 재무책임자(CFO)를 영입했다.
C넷에 따르면 레드햇은 회계문제 전문가인 찰스 피터스 쥬니어를 새 CFO로 임명했다. 피터스는 지난 6월 레드햇을 떠난 케빈 톰슨의 업무를 이어받게 된다.
올해 52세인 찰스 피터스는 벌링턴 인더스트리스의 CFO를 역임한 바 있다. 지난 1973년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를 시작으로 과학실험장비업체인 젠레드사의 CFO, 보스턴 에디슨의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보스턴 에디슨에서는 지난 4년간 근무했다.
그는 “레드햇과 오픈소스가 글로벌 컴퓨터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면서 “레드햇의 경영 일부를 맡게 된 것은 나에게 좋은 기회”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레드햇은 지난 7월 최근 3년 간의 회계를 재산정하겠다고 밝혀 투자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현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 회사의 재무기록을 조사중이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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