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전기산업은 평판TV, 휴대폰 등 거의 모든 디지털 가전기기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LSI인 ‘유니피에(UniPhier)’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LSI는 그동안 제품별로 개발해온 입력 소프트웨어(SW)나 프로세서를 공통화해 일부 설계 변경만으로도 다양한 제품에 탑재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내년 말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LSI의 개발로 디지털 가전기기의 개발효율 향상과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디지털 가전용 반도체는 장착되는 SW가 늘어나면서 개발기간이 장기화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 LSI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개발해온 영상압축 등 SW를 DVD 리코더, 휴대폰, 디지털TV 등에서 공통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마쓰시타는 이 제품과 함께 이를 작동시키는 영상·음성처리 프로세서도 공통화했다. 마쓰시타는 양산을 개시하는 대로 음향·영상(AV)기능을 지닌 모든 디지털 가전기기에 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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