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피앤텔 등 중소형 우량 IT주에 대해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삼성증권은 당분간 삼성전자 등 IT대표주들의 급격한 추가 하락을 없겠지만 지수보다는 개별 종목의 움직임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지적하고 그동안 실적에 관계없이 동반 약세를 보여왔던 중소형 IT우량주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은 주가수익률(PER)이 5배 내외로 저평가되어 있는 태광·피앤텔·에스에프에이·주성엔지니어링등 4개 종목의 주가 복원이 기대된다며 ‘매수’추천했다. 네패스·에프에스티 등 2개 종목은 신규 수주량이 증가하면서 지속으로 성장하고 있는 신규 유망 종목으로 지정했다.
삼성증권 박주환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 등 우량 중소형 IT주들은 실적 개선과 함께 낮은 주가 수준으로 저가 메리트까지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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