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김영재 www.fujifilm.co.kr)이 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과 제휴를 맺고 전국 200여개 편의점에 디지털인화자판기 `프린차오` 를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린차오 자판기는 일일 유동고객이 1000명 이상인 A급 점포만을 대상으로 설치되며, 한국후지필름은 임대형식의 렌탈사업에서부터 개인의 소자본 창업까지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후지필름측은 “프린차오 자판기를 연말까지 100대 가량 설치, 국내 디지털출력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형할인마트인 이마트에도 프린차오가 설치됐다. 최근에 개점한 이마트 경기도 양주점에 무인 사진 인화점이 설치됐으며, 경남 창원 대동백화점 정문 앞에도 프린차오 디지털인화자판기 3대가 설치된 무인부스가 운영중이다.
또한 한국후지필름은 KTF와 제휴해 ‘드라마존’ ‘나지트’ 등 총 3곳의 KTF의 멤버십라운지에 프린차오 인화자판기와 잉크없는 사진 프린터 프린픽스 CX-400 2대씩을 설치했으며 드라마존 명동점 5층에는 프린차오 촬영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체험관과 포토존을 구비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한국후지필름의 디지털인화자판기 ‘프린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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