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의 SK증권에 대한 인수작업이 결렬됐다.
이달 초 SK증권 인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던 조지 소로스 계열 서울증권과 SK네트웍스는 30일 공시를 통해 서로 조건이 맞지 않아 협상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서울증권은 MOU 체결 후 약 한 달 동안 실사를 벌였지만 지난 27일 SK네트웍스 측에 인수 포기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M&A재료가 시장에 알려지면서 SK증권 주가가 오르자 서울증권 측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또 SK증권 인수에 반대하는 주주들이 행사할 주식매수청구권도 부담이 됐다는 평가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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