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막된 IMID(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2004 전시회 및 학술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26일 폐막됐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을 비롯, 미국·일본·프랑스·독일·스위스 등 6개국에서 114개사가 총 270부스로 참가했으며 관람객수도 정식 등록을 한 9500여명 외에 일반인까지 작년 행사때보다 50% 증가한 총 1만5000여명으로 늘었다. 또 해외 바이어와 외신기자도 35명이 방문, 명실공히 국제규모로 발돋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슬림 브라운관, 싱글스캔 방식 PDP,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고 명암대비비 LCD 및 PDP 등 신제품이 대거 출품돼 디스플레이분야 신기술 동향을 한눈에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전시회와 학술대회 이외에 디스플레이 교육관을 별도로 운영하고 게임 이벤트관을 설치, 일반인의 호응이 높았으며 바이어 대상 설명회관과 상담실도 운영, 구매 상담도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LG필립스LCD의 김우열 전시위원장은 “전시회 규모, 질, 그리고 학술대회 논문 발표내용의 40%가 해외 논문으로 채워져 있는 등 명실상부한 3대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및 전시회 면모를 갖췄다”며 “내년에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IMID 2005 행사는 처음으로 대구를 떠나 서울 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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