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델가도 한국쓰리엠 사장은 태풍 메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나주 지역에 25일 현금 2000만원과 함께 고무장갑, 수세미 등 2000만원 상당의 수해복구물품을 전달했다.
나주는 이번 태풍으로 1200여 세대에 수재민이 발생하는 등 특히 피해가 컸던 지역으로, 한국쓰리엠은 현재 이 지역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고 있다.
델가도 사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에 빠진 수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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