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본격적인 디지털 방송시대에 맞춰 디지털TV와 홈시어터를 통합한 파브(PAVV) 시스템<사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파브 시스템은 HD고화질과 5.1채널 입체음향의 디지털 방송을 최적의 상태로 구현할 수 있도록 대형(50", 56") 디지털TV와 홈시어터(5.1채널 스피커, 앰프내장 DVD플레이어)를 하나로 통합 구성했다.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개발 단계부터 시스템 출시를 고려해 고품격 스타일의 디자인을 TV와 홈시어터에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파브시스템을 구성하는 디지털TV(모델명:SVP-50L7HX·SVP-56L7HX)는 독자적인 화질기술인 2004년 형 DNIe를 적용했으며 동급최강인 2500:1 명암비로 자연에 가까운 디지털화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독자적인 sDSM음향기술을 채택한 홈시어터(모델명:HT-DS1100T)는 음장 최적화, 매직 음장, 매직 헤드폰 기능 등 3가지 기술로 구성되어 5.1채널의 입체음향을 보다 실감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분만 아니라 세계최초로 로켓용 엔진을 사용해 TV를 수직으로 세울 수 있고 DVD플레이어 도 수직으로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제품가격은 50" TV와 홈시어터 시스템이 700만원대, 56" TV와 홈시어터 시스템이 800만원대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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