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무환!’ 태풍 메기가 지나간 뒤 16호 태풍 차바와 17호 태풍 에어리가 북상중인 가운데 LG텔레콤 직원들이 재난 재해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벌이고 있다. 회사측은 지난 해 태풍 매미로 경상도, 강원도 지역의 591개 기지국이 직간접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는 네트워크 품질관리팀을 주축으로 9개 지역운영센터와 유지보수업체 500여명 등으로 재난 모의훈련을 모두 마쳤다고 소개했다. 회사측은 재난 재해 발생시 이동형 기지국은 1시간 30분, 이동형 발전기는 30분내 복구해 통화단절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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