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산업위험의 변동상황과 산업간 부실이전 효과를 주기적으로 반영하는 ‘산업평가시스템’을 개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보는 기업을 평가할 때 개별기업의 내용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등급까지 반영하게 된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산업의 성장성·수익성·시장환경요인·경쟁구조·성장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164개 산업에 대해 매 분기마다 산업등급(1∼6등급)을 부여하는 것이다.
신보는 이 시스템에 의해 평가된 산업등급을 개별기업의 신용평가에 반영함으로써 이미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기업평가시스템(CCRS)의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이 시스템을 이용해 산출한 산업등급과 전문가들이 작성한 산업분석보고서를 신보 온라인정보시스템인 크레탑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3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4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5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6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7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8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9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
10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