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염동현 오케이메시지닷컴 사장
염동현 오케이메시지닷컴 사장은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가장 큰 성과를 올렸다. 말레이시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YTC그룹 계열 SI기업 엑스비타사와 그룹 전체의 VIP고객관리를 위한 솔루션 공급을 위한 200만 달러 규모의 가계약까지 성사시켰기 때문.
염사장은 “엑스비타사가 너무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오히려 당황스러울 정도였다”며 “이번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동남아시장의 문을 두드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번 상담회에는 인천과 대구지역에 위치한 중소IT기업들이 참가했지만 현지기업들의 반응이 예상외로 좋았습니다. 우리 회사만 해도 무려 24명의 현지바이어들과 지속적인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상담회가 끝난 후에도 회사방문 등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수요자들은 중소 IT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일단 거부감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해외 수요자들은 실질적으로 자신들이 필요한 솔루션을 찾으려는 노력이 가장 부러웠다는 게 염 사장의 토로다.
“우리의 기술이 동남아시장에서 승산이 있다고 판단이 내려진 만큼 보다 철저한 시장조사와 유력 바이어들을 발굴해 해외에서 승부를 걸 생각입니다.”
중소기업들에게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만큼 힘든 일이라고 밝힌 염 사장은 이번과 같이 해외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유관기관들의 지원이 절대적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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