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의 지상파TV 재송신을 허용하는 방송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책임을 지고 종합유선방송(SO)협의회장직을 사퇴한 오광성 씨앤앰커뮤니케이션 사장이 재신임됐다.
SO협의회는 18일 비상 임시총회를 열고 오광성 사장을 협의회장으로 재신임했다. 회원사 사장단은 신임 협의회장 선출보다 오 사장이 남은 임기동안 이번 방송채널 정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는 데 의견을 모아 이같이 결정했다.
SO 사장단은 “케이블TV산업의 현안이 산적한 이때에 업무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각 유관단체와의 대화 창구의 혼돈을 막기 위해서라도 오광성 회장을 비롯한 전임 회장단의 재신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총회에 불참한 오광성 사장은 이에 앞서 SO협의회 소속 SO 사장들에게 협의회장직을 고사한다는 내용을 전달, 수락 여부는 불투명하다.
유병수기자@전자신문, bj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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