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생선의 과거 이력을 확인한 후 요리를 드세요”
일본의 NTT도코모 자회사인 도코모센쯔우와 수산청 산하 해양수산시스템협회는 생선 요리나 사시미의 주요 재료로 쓰이는 생선의 포획 장소나 포획 당시 생선의 신선도 등 이력을 2차원 바코드(QR코드)에 기록해 소비자들이 슈퍼마켓이나 음식점 등에서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생선을 잡은 장소에서 포획자의 성명, 소속 회사명, 포획 장소 등 정보를 어선에서 위성을 통해 도코모 센쯔우의 데이터센터에 송신하면 항구에선 송신된 정보를 기반으로 QR코드를 만들어 상자에 붙여 출하하는 것이다.
이렇게 시스템을 구축하면 음식점에선 생선을 조리한 다음 QR코드를 고객들에게 보여줘 고객들이 휴대폰을 통해 2차원 바코드에 기록된 생선의 이력이나 포획 당시의 상태를 알수 있다. 2차원 바코드에는 문의처 전화번호와 관련 홈페이지 주소 등도 표시된다. QR코드는 바코드보다 20∼100배 이상 정보를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정보의 기록이 가능하다.
도코모와 해양수산시스템협회는 이 시스템의 실증실험을 다음 달까지 마치고 내년부터 상용 서비스할 계획이다.이번 QR코드 실증실험은 홋카이도에서 잡히는 꽁치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될 예정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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