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TFT LCD 업계 매출이 두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세계 TFT LCD 업체의 전체 매출액은 지난 6월보다 16% 감소했으며, 10인치 이상 대형 패널은 17%, 중소형은 4% 각각 감소했다고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가 17일 밝혔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형 LCD의 경우 6월에도 전달에 비해 4% 감소한 바 있다. 또 올 7월 세계 LCD 출하량도 6월보다 4% 줄어든 가운데 대형은 5%, 중소형은 4% 각각 감소했다.
업체별 대형 LCD 매출은 LG필립스LCD가 5억8300만달러를 기록해 5억8000만달러에 그친 삼성전자를 제치고 작년 11월 이후 8개월 만에 1위를 되찾았고 대만의 AUO가 3억6700만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출하량은 삼성전자가 225만3000장으로 LG필립스LCD(211만9000장)보다 13만4000장 가량 많았으나 평균판매가격(ASP)에서 LG필립스LCD(275달러)가 삼성전자(257달러)보다 18달러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과 중소형 패널을 합친 7월 총 매출은 삼성전자(6억9100만달러), LG필립스LCD(6억700만달러), AUO(4억2600만달러)였고, 총 출하량은 삼성전자(578만3000개) , AUO(463만개), LG필립스LCD(429만개) 순이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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