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과학자들이 IPv6 라우터를 개발했다고 중국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중국 교육부에 의해 위임된 11명의 중국 과학자 중 한 관계자는 베이징 커뮤니케이션대학 장 홍케 교수팀이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 기반기술인 IPv6용 라우터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128비트 인터넷 주소체계에 기반을 둔 IPv6 인터넷 프로토콜이 현재의 IP 어드레스 공간을 거의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인민일보는 전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인터넷 프로토콜은 32비트 인터넷 주소체계에 기초하고 있다.
인민일보는 정보산업계의 예상에 따르면 2007년까지 중국 인터넷 가입자가 3억명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가전제품과 휴대폰 등 전자 첨단 전자장비를 중심으로 인터넷 사용이 늘면서 IP어드레스 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이 IPV6 장비를 개발함에 따라 네트워크 장비의 국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인민일보는 덧붙였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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