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16일 슈퍼컴퓨터 3호기 도입을 위한 재입찰을 실시한 결과 한국IBM과 삼성전자가 입찰에 응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관계자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두 개 업체가 재입찰에 응한 만큼 총 30억5800만원의 예산으로 단일 시스템을 구성하는 등 기존의 조건으로 슈퍼컴퓨터 3호기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는 31일 한국IBM과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시스템 구성안을 평가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초 서울대는 지난 5일 1차 입찰을 실시했으나 입찰 제안서를 낸 업체가 없어 유찰된 바 있다. 컴퓨팅 업체들은 서울대 측이 책정한 예산으로는 요구 성능을 맞출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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