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추세전환 위한 변곡점 도달했나.’
주식시장이 지난 한 주간 5거래일 내리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8월 들어 상승세다. 국내 증시는 국제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최악의 상황에서도 ‘나홀로’ 상승했다.
정부에서도 콜금리 인하라는 초강수를 통해 내수 부양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상승세를 돕고 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 중에 주식시장의 완벽한 추세 전환을 확신하는 목소리는 크지 않다. 주식시장이 지난 4월 이후 계속된 하락세를 극복하고 본격적인 반등을 꾀할 수 있는 변곡점에 도달했는지 확실치 않기 때문.
오히려 삼성증권은 16일자 보고서를 통해 최근 반등장을 현금 확대 기회로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교보증권은 성급히 대응하기 보다는 시장의 방향성을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따라서 △내수·금융업종의 반등 △외국인 매수 규모 증가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 표명 등 최근 상황이 분명 주식시장의 주요 변곡점임은 확실하지만 이 변곡점이 중장기적인 상승추세로 전환되는 시점인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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