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를 바닥으로 회사 실적은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하반기는 새로운 게임 준비와 해외 공략 등으로 웹젠이 다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웹젠 김원선 상무(46)는 2분기 실적이 다소 미흡했지만 이는 투자 확대에 따른 것으로 향후 회사가 성장하기 위한 준비는 이상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상무는 “2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인데다 중국에서 뜻하지 않은 사설 서버의 영향으로 인하여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하반기에 ‘뮤’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고 성수기가 돌아오고 있어서 하반기 실적은 뚜렷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성장성 부재 문제에 대해, 그는 “올해까지는 단기적으로 단일 제품이라는 위험을 안고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나 6개 신작 게임을 준비중에 있으며 해외 진출 국가도 점점 확대되는 추세”라며 “회사의 성장 전략은 예정대로 진행중에 있으니 주주와 투자자들도 보다 중장기 관점에서 회사의 성장을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김 상무는 회사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회사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를 잘 알고 있으며 이미 수차례에 걸쳐 국내외 IR을 진행했고 자사주 매입(4월7일∼6월2일 7만주), 무상증자(6월28일 200%) 등도 시행했다”며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코스닥 기업 가운데 영업이익률 1위(57.2%)를 차지했고 16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등 여전히 매력적인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배당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웹젠이 연구개발(R&D)에 집중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상무는 “회사는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수익성을 이미 확보한 상태에서 새로운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며 “나스닥에도 상장된 글로벌 기업으로서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기업, 투명성이 높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기업, 정체 없이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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