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소기업의 수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채산성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수출 중소기업 29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무역애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출이 작년 동기대비 ‘증가’했다는 응답이 49.9%로 ‘감소’했다는 응답(29.8%)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출채산성에 대해서는 작년동기대비 ‘악화됐다’는 응답이 53.6%를 차지해 ‘호전됐다’는 응답(22.2%)을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그래프 참조>
수출시 환율변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체는 74.0%에 달했고 11.7%는 불공정 무역행위로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하반기 수출전망은 ’증가할 것’(51.2%)이라는 응답이 ’감소할 것’(28%) 이라는 응답보다 많았다.
하반기 수출에 있어 예상되는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87.4%) △과당경쟁에 따른 수출채산성 악화(45.9%) △국제유가상승(41.5%) △해외시장 확보곤란(39.1%) 등을 들었다.
한편, 해외마케팅 활동시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해외전시회 등의 비용부담(67.2%), 해외마케팅 전문인력 부족(52.6%), 시장정보 부족(49.1%), 해외유통망 확보 곤란(38.3 %) 등이 지적됐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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