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하지원 주연의 영화 ‘신부수업’이 주말극장가 흥행 순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6월 5∼6일 주말 1위에 올랐던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이후 9주 만의 일. 그동안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는 ‘투모로우’, ‘슈렉2’ ‘스파이더맨’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아이로봇’ ‘반헬싱’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번갈아가며 1위를 차지했다.
9일 배급사인 코리아픽쳐스에 따르면 ‘신부수업’은 7일과 8일 이틀동안 서울 56개 스크린에서 8만6234명이 관람해 지난 주말 상영된 영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6일 개봉 이후 전국 관객수는 55만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255개 스크린에서 상영됐으며 서울 누계 관객수는 15만명이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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