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장 막판 급반등으로 730선에 육박했다. 4일 거래소시장은 전날대비 2.97포인트(0.41) 오른 729.41에 마감됐다.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는 소식속에 약세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장중 연중 신저점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장 후반 프로그램 순매도가 급격하게 축소되면서 장종료 2분전부터 오름세로 돌아섰다. 외국인들은 장중 178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으나 개인은 121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들은 7억원선의 순매도로 뚜렷한 방향성이 없었다. 40만원선이 위태롭던 삼성전자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고 SK텔레콤이 전날에 이어 3%대 반등세를 보였다. SK그룹이 SK증권 매각협상에 나서면서 SK증권과 SK증권 우선주, 최대주주인 SK네트웍스 우선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맥슨텔레콤은 M&A 가능성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오른 종목은 254개, 내린 종목은 435개였다.
코스닥= 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다시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코스닥시장은 4.42 포인트 낮은 321.24로 출발한 뒤 낙폭을 줄였지만 결국 0.95 포인트(0.29%) 하락하며 324.71로 장을 마감했다. 배럴당 44달러선을 넘어선 유가와 나스닥(-1.73%) 등 미국 시장 하락 소식에 다시 사상최저 수준까지 밀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억원, 4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만 144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인터플렉스(-2.59%)·레인콤(-2.51%)·유일전자(-2.38%)·LG마이크론(-1.67%) 등이 하락한 반면 솔본은 상한가까지 치솟았고 지식발전소(3.15%)·하나로텔레콤(2.74%)·CJ홈쇼핑(2.73%)·LG홈쇼핑(1.98%)·웹젠(2.03%) 등은 올랐다. 다음도 5.65% 반등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9개 등 303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29개를 포함해 476개였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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