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시아 지역 정보격차 해소 주역을 자임하고 나섰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보통신 장관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정보격차 해소 정책을 소개하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아시아 국가들과 공유하겠다고 선언했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세계은행 정보격차해소재단(DGF)의 IT교육훈련센터에 3년간 500여명의 개도국 인력을 유치,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5개국 10명의 개도국 IT공무원 및 정책결정자를 초청키로 했으며, 국내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 정보화 추진정책 및 기술에 대해 자문해 주기로 했다. 정통부는 또 역내 문화유산의 보전 및 지식공유 기반 마련을 위해 아시아 문화유산 디지털화 국제포럼을 오는 11월 개최할 방침이다.
정통부는 이 밖에 국산 IT장비를 갖춘 PC교육장, 인터넷 라운지,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된 정보접근센터 구축을 지원해 개도국의 정보접근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해외 인터넷봉사단도 지속적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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