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미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했다. 코스닥의 사상 최저치 행진과 비교, 상대적으로 안정적 흐름이지만 모멘텀이 없기는 마찬가지라는 지적이다. 28일 거래소시장은 5.91포인트(0.80%) 오른 744.42에 마감됐다. 지수는 전날보다 8.51포인트 상승한 747.02로 출발했으나 상승폭이 둔화돼 오후들어 740선까지 떨어졌다가 막판에 다시 상승했다. 외국인은 13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733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개인들은 장세전망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유지하면서 ‘팔자’에 집중, 모두 1748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사들은 대체로 올랐다. 삼성전자는 0.71%가 오른 42만3000원에 마감됐고 삼성SDI(3.14%)·한국전력(1.28%) 등도 상승세를 지켰다. SK텔레콤과 LG전자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오른 종목은 361개, 내린 종목은 318개였다.
코스닥= 3일 연속 사상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3.62포인트 오른 345.12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결국 1.40포인트(0.40%) 내린 340.10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3일 연속 사상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들과 기관들은 10억원과 35억원의 매도 우위로 시장에 대응했다. 반면 외국인들은 73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사들은 LG텔레콤이 3.18%, 인터플렉스와 주성엔지니어링이 가각 3.44%, 1.18% 올랐지만 대다수는 약세였다. 휴맥스는 저조한 마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에 11.53%나 급락했다. 반면 현대디지탈텍·한단정보통신 등 셋톱박스주들은 급등하며 디지털TV 테마를 이어갔다. 능률교육과 디지털대성 등도 ‘e러닝산업법’ 수혜로 올랐다. 상승 종목은 349개, 하락 종목은 450개로 집계됐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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