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차세대 무선LAN 연구팀(팀장 이석규)이 개발한 디지털 모뎀 기술은 5㎓ 대역 무선랜 시스템 표준(IEEE802.11a/g)에 기반을 둔 ‘직교 주파수분할 다중화 변조방식(OFDM)’의 모뎀이다.
이 기술의 핵심인 OFDM 전송기술은 최근 고속의 데이터 전송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차세대 무선전송시스템의 가장 유력한 핵심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기술은 최대 54Mbps의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이 기술은 △고속의 OFDM 기반의 패킷 데이터 전송을 위한 패킷 동기기술 △반송파 주파수 오차와 샘플링주파수 오차를 위한 추정 및 보상기술 △다중경로 채널 보상을 위한 등화기술 △고속 데이터 복원을 위한 비터비(Viterbi) 복호기 기술 △잔여 주파수 오차 및 샘플링 오차 추적 기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OFDM은 최근 유무선통신 서비스에서 데이터 전송률과 전송 커버리지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주목을 받고 있는 데이터 전송 기술의 하나로 응용범위가 광범위하다.
이 기술은 OFDM 기반의 무선LAN 모뎀기술로 핫스팟에서의 인터넷을 포함한 고속데이터송수신, 사업장 혹은 무선 댁내 망을 이용한 VoIP 서비스 등에 활용 가능하다.
또 세부기술은 OFDM 기반의 초고속인터넷(ADSL, VDSL), 디지털방송(DAB, DVB), 무선랜(IEEE802.11a/g), 광대역 무선통신(IEEE802.16a),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DSRC), 전력선통신(HomePlug)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현재 IEEE802.11a 모뎀기술은 미국을 비롯한 외국의 무선통신시스템 칩세트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확보되어 있는 상태이나 소스코드 등을 포함한 모뎀 핵심 기술은 타업체에 공개가 되지 않는 상태다. 문의 기술이전팀 (042)860-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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