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전화 3사 구분없이 이용가능한 모바일 뱅킹서비스를 26일 시작했다.
농협의 모바일 뱅킹은 이통 3사와 함께 통합칩을 개발해 모바일칩 하나로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모두 사용, 휴대폰 번호를 변경하지 않고도 모바일 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예금조회, 자금이체 등 은행서비스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현금인출 및 계좌이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물품결제 및 교통카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용 휴대폰을 구입한 뒤 농협 영업점에서 모바일칩을 발급받아 장착하면 된다.
농협 측은 “기존의 모바일 뱅킹서비스의 불편한 점을 대폭 개선했다”며 “전국 2000여개 중앙회 지점과 지역농협을 통해 이동통신사와 공동마케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