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바닷가에서 급하게 문서를 처리해야 한다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노트북 휴대 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휴가 출발 전 피서지에서 노트북 사용을 위해 미리 알아야 할 PC관리요령을 소개한다.
휴가지에는 2kg 내외의 무게가 적게 나가는 서브 노트북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민박을 할 계획이라면 전기 사용 및 인터넷 설치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야영을 선택한 이들은 휴양지의 핫스팟 설치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액세스포인트(AP)가 넉넉하고 무선랜 품질이 좋은 곳으로는 서귀포 중문, 다대포, 해운대, 송도, 송정, 광안리 해수욕장, 땅끝마을을 꼽을 수 있다.
핫스팟이 설치돼 있는 곳으로 여행지를 선택한 이들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노트북에 무선랜카드가 장착돼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무선랜카드는 가격이 저렴하고 대부분의 노트북에 장착돼 있는 PCMCIA카드 방식, 콤팩트플래시 방식, USB 슬롯을 이용하는 USB 스틱 방식이 있다.
여행을 가기 전에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KT, 하나로통신, SK텔레콤 등 3사가 제공하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 중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와 서비스를 고려해 가입하면 된다.
노트북 충전용 어댑터 준비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일반 노트북은 1∼2시간, 센트리노 노트북은 4∼5시간밖에 배터리 수명이 지속되지 않는다.
뜨거운 태양아래 ‘열 받은’ 노트북을 식혀줄 USB선풍기 또는 노트북 냉각기 ‘아이스 패드’를 준비, 노트북을 더위로부터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삼보컴퓨터 최관종 책임연구원은 “휴가를 즐기던 중 노트북을 잃어버리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선 도난 방지 알람 시스템을 장착하거나 노트북용 자물쇠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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