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엔지니어가 개발한 네트워크장비 관리소프트웨어(SW)가 세계적인 통신장비 업체에 공급된다.
다산CNS(대표 이만희)는 중국 단둥의 하나프로그램센터에서 한국(3명)과 북한(20명) 엔지니어들의 합작으로 네트워크장비관리솔루션을 개발, 유럽의 대형 통신장비회사인 S사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남북IT합작사업 1호로 설립된 하나프로그램센터는 그동안 일본과 중국의 소규모 SW 개발 용역을 수주한 적은 있지만 유럽의 거대 장비업체의 SW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발 제품은 30여 가지의 네트워크 관리SW이며 S사에 공급되는 전체 공급규모는 200만달러어치다.
다산CNS 관계자는 “하나프로그램센터에서 추진하는 가장 큰 프로젝트인 만큼 10년차 이상의 개발 엔지니어를 대거 투입해 차질 없는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추가 프로젝트도 수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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