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크게 올라 750선을 회복했다. 21일 거래소는 16.32포인트(2.21%) 오른 753.32로 마감됐다.
전날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밝히면서 나스닥·다우가 반등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과 기관도 각각 1319억원, 1627억원씩 순매수하며 시장의 상승세를 지원했다. 반면 개인은 344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3.00%), SK텔레콤(0.90%), KT(2.17%), LG전자(2.79%) 등 IT대형주들이 오랜 만에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중 현대자동차(-0.34%)를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였다.
상승 종목은 489개(상한가 12개)로 하락 종목 220개(하한가 4개)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코스닥=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강세 소식에 오름세로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4.68포인트(1.32%) 상승한 358.94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가 1900선을 회복하는 등 미 기술주가 일제히 오른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과 기관도 각각 43억원, 17억원씩 동반 순매수에 나섰다. 개인은 11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NHN이 4.89% 크게 올랐으며 옥션(2.71%), 하나로통신(0.60%), LG텔레콤(1.06%) 등도 상승했다. 이날 온라인교육업체 메가스터디가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디지털대성(2.83%), 이루넷(0.89%), 웅진닷컴(2.67%) 등 교육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4개를 포함해 492개였으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11개를 비롯해 301개였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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