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품 전문 유통업체인 오피스웨이(대표 김영식 http://www.officeway.co.kr)는 호환잉크 전문업체인 싱가포르 풀마크(Fullmark)와의 제휴를 통해 정품 잉크에 비해 최고 65% 저렴한 호환잉크를 독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피스웨이가 판매하는 잉크 및 잉크 카트리지는 진동에 의해 잉크를 뿌려주는 ‘피에조 잉크 출력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엡손과 캐논 프린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국 14개 오피스웨이 체인점과 자사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풀마크의 잉크 가격은 정품잉크 가격 2만5000원(T027071), 3만5000원(T0321)에 비해 최대 65% 저렴한 각각 8800원, 9900원에 판매된다.
오피스웨이는 특히 자사 제품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프린터가 고장났다고 의심될 경우, 프린터 제조사가 발행하는 기술적인 결함 유발 사유를 서면으로 제출하면 프린터 수리비까지 돌려주는 ‘완전보증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피스웨이 김영식 사장은 “현재 미국, 유럽 재생잉크 시장점유율은 40%대에 육박하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 출처를 알 수 없는 저품질의 잉크 카트리지가 범람하면서 시장점유율이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며“환경문제를 위해서라도 재생잉크 시장이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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