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코스닥 신규등록기업 중 절반 이상이 IT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시장에 신규 등록한 업체는 전체 27개사였고 이중 55.5%인 15개사가 IT업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IT업종의 신규 등록 비중이 전체의 44.5%였던 것에 비해 10%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전체 올 상반기에 신규 등록된 업체는 27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개사에 비해 25% 감소했으나 공모금액은 2636억원으로 지난해 2311억원에 비해 14.1% 늘었다. 이들의 시가총액은 1조2532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4.1%를 차지했다. 엠텍비젼은 시가총액 2637억원으로 조사된 기업 중 컸다.
한편 올해 신규등록기업의 주가는 평균 6.2%가 상승해 코스닥지수가 연초에 비해 14.7% 하락한 것과는 뚜렷한 대비를 이뤘다. 빛과전자는 6월30일 종가가 1만6850원으로 마감돼 공모가 5600원에 비해 2배가 넘는 200.9%의 주가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6월말 현재 신규 등록기업 27개사 중 외국인 지분이 있는 13개사이고 이들의 평균 외국인 지분율은 7.7%였다. 이 중 엠텍비젼이 외국인지분율 28.4%로 가장 높았고 세진티에스(16.3%),빛과전자(15.3%)가 그 뒤를 이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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