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코스닥기업의 특허취득이 전년 동기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코스닥기업의 특허취득 공시 건수는 27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9건에 비해 21.8% 증가했다. 또 특허취득을 공시한 기업수도 지난해 118개에서 128개사로 늘었다. 올 상반기 등록기업 1개사사당 평균 특허 취득 건수는 0.31건이다.
업종별 특허 취득건수는 반도체가 82건으로 가장 많았고 통신장비(31건), IT부품(27건), 화학(23건)업종 순이었다.
한편, 외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건수는 52건으로 지난해 28건에 비해 85.7% 증가했고 이 중 미국에서의 특허취득이 21건(40.4%)으로 가장 많았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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