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키트 제작·유통업체인 와우로봇(대표 정대 http://www.wowrobot.co.kr)이 일본 콘도사와 손잡고 조립 키트로 개발한 2족 보행 로봇 KHR-1<사진>을 선보였다.
KHR-1은 교육·연구개발·취미용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인간형 로봇으로 크기는 340mm이고, 무게는 1.2Kg(전지포함)이다. 인간의 관절보다 다소 떨어지지만 17 자유도를 지원하며 24 자유도까지 늘릴 수 있다. 사용자가 로봇의 동작을 설정하면 포지션 캡처 기능이 있어 각 서브 모터의 동작 데이터를 간단하게 기록할 수 있어 기존의 수치 입력 방식에 비해 훨씬 더 쉽고 빠르게 다양한 자세를 구사할 수 있다. 태권도 자세는 물론, 텀블링·오버 헤드 킥·물고 나무 서기 고난도 동작도 연출할 수 있다.
기존 국내에서 판매한 2족 보행 로봇의 가격은 800∼900만원 대에 달했지만 이 제품은 로봇 키트 대중화를 위해 145만원에 판매된다.
와우로봇은 올해 4월 중소기업청에서 ‘인간형 2족 보행 로봇’ 개발 사업자로 선정돼 사람과 같은 동작과 보행 구현이 가능한 22 자유도의 양산형 로봇(프로젝트 명:큐봇)을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이르면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와우로봇은 “큐봇이 사람과 거의 동일한 형태의 관절을 가져 각 관절 속도와 위치를 쉽게 제어할 수 있어 사람과 유사한 동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의 (02)392-7710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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