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나노기술집적센터의 핵심역할을 할 포항방사광가속기연구소 전경.
포항이 최근 나노기술집적센터 유치 성공과 국제물리올림피아드 개최 등으로 국제 과학기술도시로서 급부상하고 있다.
포항은 최근 산자부의 대형 국책사업인 나노기술집적센터를 유치, 올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 10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포항공대는 이에 따라 앞으로 포항이 나노기술 신소재 중심의 세계적인 연구개발(R&D)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보고 구체적인 사업일정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포항공대와 포항시는 국내 신소재산업의 10%가 집중돼 있고, 풍부한 고급인력을 발판으로 올해 R&D소재밸리 특구로 지정받아 포항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15일 포항에서 공식일정을 개시한 제35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도 과학기술중심도시로서의 포항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오명 과기부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 7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할 예정이다.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인 김승환 포항공대 교수는 “이번 대회는 한국의 전통예술이 가미된 개막식 행사와 과학경시대회 등 한국의 멋과 과학수준을 동시에 느끼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역 과학기술 중심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에도 첨단벤처기업과 기술혁신의 산실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에는 올 들어 지난 6월 말까지 월 평균 160명씩 총 1000여 명이 테크노파크를 다녀갔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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