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직접 참여해 인터넷에서의 하루를 일년마다 기록, 보존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디지털정보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정보트러스트운동(http://www.infotrust.or.kr)과 공동으로 매년 특정 날짜 하룻동안 사이버 공간에 반영된 각종 디지털 정보 및 콘텐츠를 수집, 역사적인 기록으로 보존하는 ‘@2004, 인터넷에서의 하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의 모습을 10년 단위로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지난 94년과 올해 수백 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오프라인에서 펼쳐졌던 ‘한도시이야기’를 온라인으로 옮긴 것으로, 올해는 다음커뮤니케이션 내부 행사로 추진됐으나 내년부터는 일반 네티즌이 주축이 된 공개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다음은 지난 6월 9일 현재 △처음 생긴 카페 △금칙어 △뉴스 △스팸메일 등 2004년의 디지털 문화를 대변할 수 있는 80여 개의 카테고리를 마련, 수집한 정보를 정보트러스트운동에 기증했다.
김경화 다음커뮤니케이션 싱크탱크본부 팀장은 “올해 실험적으로 추진해 본 이 행사를 연례 행사로 정착시킨다면 매년 인터넷의 변화상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을 것”이라며 “정보트러스트운동이 별도 웹사이트를 만들어 가치있는 정보로 보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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