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웨이(대표 범재룡 http://www.nextway.co.kr)는 자사가 개발한 백폰타입 MP3플레이어가 특허출원 2년만에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No. 10·181.599)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넥스트웨이는 지난 2000년 7월 백폰타입 MP3플레이어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국내외에서 취득를 획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백폰타입 MP3플레이어는 헤드폰 처럼 귀에 부착해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조깅과 운동이 보편화된 서구 및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넥스트웨이 관계자는 “미국 최대의 MP3플레이어 유통업체인 TDK가 ‘Mojo’ 브랜드로 현재 미국 백폰 MP3플레이어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며 “TDK가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 도전장을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트웨이는 오는 8월 말 이 제품(디큐브 800B)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데 이어 미주를 비롯한 해외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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