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이자 회장인 빌 게이츠가 적어도 10년내에 DVD가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게이츠 회장은 독일 유력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홈 엔터테인먼트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그는 “필름과 음악을 작은 디스크에 담아 가지고 다니면서 이 디스크를 컴퓨터에 연결해야만 하는 데 이것은 매우 우스운 일”이라고 말했다.
게이츠는 “앞으로 나오는 텔레비전은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려 줄 정도로 진화 할 것”이라면서 “우리가 집에 도착하면 집 컴퓨터는 음성을 듣거나 얼굴을 보고 우리가 누군지를 알며 또 우리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알며 동시에 아이들이 보아서는 안될 프로도 식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간 연구개발 비용이 70억달러에 달하는 MS는 TV·컴퓨터 겸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함께 음성인식 분야에도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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