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디스플레이가 지난 99년 합병한 후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을 냈다.
필립스가 13일 발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LG필립스디스플레이는 올 2.4분기에 1천140만 달러의 순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지난분기에 비해 지난 분기에 비해 15%가까이 증가한 10억4천만달러의 매출과 3천230만달러의 영 업이익을 기록했다.
LG전자와 네덜란드 필립스사의 합작회사로 홍콩에 본사를 둔 LG필립스 디스플레이는 지난 99년 합병 이후 계속 적자를 기록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연간 8억7천2 00만 달러의 손실을 냈다.
LG필립스디스플레이측은 “LCD의 높은 가격으로 CRT수요가 크게 는데다가 가격까지 인상돼 LG필립스디스플레이 출범 이후 분기 실적으로는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며 “올해 연간실적으로도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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