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레이더]

 전남도는 내년 2월까지 12억원을 투입해 나주·담양·화순·장성 등 광주권 인근 4개 시·군에 중소 벤처기업의 창업활동을 지원할 벤처빌딩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다음달 말까지 4개 시·군의 벤처빌딩에 입주할 업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9월부터는 임대건물 확보·시설공사·장비구입 등 구체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도는 벤처빌딩에 정보기술(IT), 생명기술(BT), 문화기술(CT) 등 중소 벤처기업 10여개사를 각각 입주시켜 창업보육사업을 시행하고 벤처 창업이 활성화되 경우 다른 시·군에도 벤처빌딩을 추가 건립하기로 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경북대학교(총장 김달웅)가 최근 학부 내에 게임애니메이션 전공을 개설키로 한 데 대해 타 대학과의 중복을 우려하는 등 논란에 싸여 있다.

 경북대는 최근 예술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 내에 게임애니메이션 전공을 개설하기 위해 지난 5월 교육인적자원부에 학과인원 증원신청을 했다.

 그러나 지역 문화콘텐츠관련 기관과 일부 게임업체들은 계명대 등에서 이미 게임 및 애니메이션 인력양성사업을 시작한 만큼 다시 비슷한 전공을 개설하는 것은 중복투자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지역 게임업체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에서 경북대는 그동안 IT 인재배출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자전기공학과나 컴퓨터공학과 등 공과대학 내에 실제로 게임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학과나 전공을 개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경북대의 게임애니메이션전공 최종 승인은 다음달 중순께 결정될 전망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최근 정부로부터 방사선융합기술(RFT·Radio Fusion Technology)과 대체에너지산업 육성 지원을 약속받은 전북도가 ‘RFT 클러스터 조성’ 등 후속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지난 9일 군산에서 열린 전북지역 균형발전 5개년 계획 토론회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과 이희범 산자부 장관이 RFT와 대체에너지산업을 전북의 특화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조만간 교수와 연구원 등 20여명의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단기와 중·장기 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도는 RFT 산업의 경우 내년에 완공될 예정인 정읍 첨단방사선이용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양성자 가속기 유치, 원자력 비발전 분야 연구개발 기능의 집적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오는 2010년까지 전주권(전주·익산·군산)·부안권·정읍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RFT 클러스터를 조성해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대체에너지 산업 육성과 관련, 대체에너지 테마파크와 연료전지 연구개발단지 조성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소 등 관련 공공기관 유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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