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공동망을 통한 전자지급결제가 확산되고 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타행환과 전자금융, 은행자동화기기 등 은행공동망의 지난해 일평균 결제실적은 전년 대비 14.7% 늘어난 12조2540억원에 달했으며 올해 1∼5월중에도 12조4979억원으로 5.4% 증가했다.
특히 은행공동망 가운데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 공동망을 이용한 결제액은 1∼5월중 하루 평균 8조33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0%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은행공동망 결제액의 약 70%를 점하고 있다.
이에 반해 약속어음과 자기앞수표, 가계수표 등 이른바 장표방식의 지급결제 수단이 뚜렷한 퇴조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약속어음의 금융기관간 교환실적은 하루평균 7조8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줄었다. 특히 올해 1∼5월중 일평균 교환실적은 5조68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5%나 급감했다.
자기앞수표는 지난해 일평균 교환실적이 6조1130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늘었으나 올들어서는 5월말까지 5조8443억원으로 줄면서 작년 동기 대비 2.3% 감소세로 돌아섰다.
또 신용카드의 경우 카드사 부실의 여파로 인해 지난해 결제실적이 일평균 1조3190억원으로 22.2% 감소한데 이어 올해 1∼5월에는 무려 41.0%나 급감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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