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산업계와 이공계 대학에서 배출되는 인력간 채용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산·학협의에 의한 맞춤형 교육 및 인력배출이 이뤄진다.
11일 산업자원부는 교육인적자원부·노동부 등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학연계에 의한 인력양성 연계 시스템’을 수립, 하반기 중 시행키로 하고 이달초 이를 청와대에 보고했다.
이 시스템은 반도체·전자·e비즈니스 등 총 9개 주요 업종별 기업·대학·연구소가 모두 참여하는 ‘산업별 인적 자원개발협의체’를 구성, 기업측에서 요구하는 인력수요·분야 등을 산출하면 대학은 이에 근거한 이공계 교육과정과 전공별 입학정원까지 결정하는 내용이다.
산업인력팀 박원주 팀장은 “이 계획안에 따라 산자부에 총괄사무국을 두고 전반적 운영방향을 결정하며 업종별 협의체와 전문기관을 설치, 실무작업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산업별로 구성된 협의체를 장기적으로는 지역산업별 협의체로 세분화, 각 지역에서 필요한 기술인력을 해당 지역에서 쉽게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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