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마텍(대표 김정수 http://www.hismartech.com)은 8일 비씨카드와 24억원규모의 스마트카드종합관리시스템(SCMS) 구축 공급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하이스마텍이 비씨카드에 구축하는 SCMS는 금융권 최초의 SCMS로 향후 금융IC카드 전환에 대비해 각 은행과 카드사들이 도입하게 될 SCMS 사업의 기본모델이 될 전망이다.
비씨카드는 이번에 도입하는 SCMS가 11개 회원사의 신용카드와 은행서비스를 결합할 수 있는 시너지 창출을 위한 강력한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는 비씨카드를 시작으로 여타 은행과 신용카드사들에서도 SCMS구축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SCMS(Smart Card Management System)는 스마트카드의 발급단계에서부터 카드의 재발급 및 발급 후 새로이 추가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 등의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스마트카드 발급이 늘어나면 발급된 수 많은 스마트카드의 기능을 통합관리하기 위하여 SCMS는 필수적으로 구축해야 된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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