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기업의 수출 애로 해결과 중장기적인 수출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가 발족한다.
한국이동통신수출진흥센터(ICA)는 7일 최근 △국내 제도권 금융의 자금 지원 축소 △중국 등 이동통신 전략시장의 수출 환경변화 △해외에서 국내 기업간 과당경쟁 △현지기업과의 가격경쟁 등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판단, 가칭 ‘이동통신기업 수출진흥포럼’을 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ICA를 간사로 텔슨전자 등 10여개 중견·중소 휴대폰업체와 10여개 중계기업체가 참여한다. 포럼은 협의를 통해 유망 이동통신기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 확대는 물론 중소기업의 해외 브랜드 인지도 강화, 기업간 정보공유 체계 구축, 부품 및 생산설비 공동 구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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