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통신사업자인 KPN이 유럽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용체계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판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유럽 스마트폰 운용체계 시장에서 MS와 심비안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폰은 시에라 와이어리스사의 ‘보크 프로페셔널 폰’으로 조만간 미국에서도 시판될 예정이다.
MS는 자사 운용체계를 채택한 보크폰이 유럽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한 유럽에서 든든한 후원자를 확보하게 되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MS의 최대 경쟁자는 노키아가 최대 주주로 있는 심비안이다. 현재 심비안은 스마트폰 운용체계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2010년께에는 MS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작년 2분기 현재 전세계 휴대폰 중 스마트폰의 비율이 1.7%에 불과해 스마트폰 시장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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