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LCD 구동칩(드라이브 IC)을 LCD에 장착하는 후공정사업 진출을 위해 자회사 루셈을 설립했다고 5일 공시했다.
LG필립스LCD가 그동안 LCD 구동칩을 외부업체에로부터 공급받아왔으나 주요 전략사업인 LCD의 핵심부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LG는 설명했다.
루셈은 경북 구미에 세워질 예정이며 자본금은 70억원, LG의 지분율은 100%이나 일본의 LDI 후공정업체인 오키가 곧 지분 참여해 합작 법인 형태로 운영된다.
LG의 한 관계자는 “당초 파주에 설립을 검토했으나 오키 측의 의견을 반영해 구미에 공장을 짓게 됐다”며 “연내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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