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한미 주식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던 인터넷업종의 대표주자 야후가 오는 7일(현지 시각)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야후의 실적 발표는 △지난주 금리인상 확정 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분기 기업 실적 발표의 시작이고 △그동안 상승세를 유지해 온 인터넷업종의 방향타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야후가 당초 예상치 수준인 주당 8센트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야후는 지난해 2분기 주당 순이익 4센트를 기록한 후 매 분기 꾸준히 1센트씩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 같은 흐름이 2분기에도 이어질지 기대된다.
다만 야후는 최근 주가 상승이 너무 과도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주가는 다소 주춤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일 스미스바니는 야후의 주가가 3월 이후 63%나 상승하는 등 과매수 상황이라며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이현주 연구원은 “야후가 최근 주춤하지만 높은 성장성은 계속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 인터넷업종도 해외사업을 통해 수익 개선을 입증한데다 야후나 이베이에 비해 저평가된 상황인 만큼 하반기에도 상대적인 강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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