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반독점법을 만드는 것에 대해 전혀 문제를 느끼지 않는다.”
AFP에 따르면 이틀 일정으로 지난 1일 중국을 방문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 겸 최고소프트웨어아키텍트는 중국의 반독점법 제정 움직임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게이츠는 그 이유로“이미 반독점법과 유사한 법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는 50개 이상의 나라에서 MS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MS는 이들 나라의 법을 잘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중국 고위 관료 말을 인용해 중앙정부가 다국적 기업의 반경쟁행위를 억제하기 위해 반독점법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원자보오 중국 총리를 만난 게이츠는 “중국이 반독점법을 만든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며 또 문제가 발생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MS의 반독점행위와 관련해 지난 3월 유럽연합(EU)은 MS에게 6억1300만 달러의 벌금과 함께 윈도에서 오디오·비디오 소프트웨어를 제거할 것을 명령한 바 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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