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철 문화관광부 차관이 인사청탁 문제와 관련해 1일 사표를 제출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인사청탁’ 파문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오지철 문화관광부 차관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 차관은 앞서 이날 오전 “성균관대 교수임용과 관련해 여성 연극학자 A(45)씨를 정진수 교수에게 추천하는 과정에서 신임 장관이 간여된 것처럼 비치게 된 것은 유감이며, 참여정부의 인사청탁 배제 원칙에서도 고위 공직자로서 부끄럽게 생각해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 차관이 스스로 사표를 제출한 만큼 수리하는게 맞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이번 사태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노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안다”면서 “수일내 후임 인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동채 문화부 장관은 세계일보의 ’鄭문화 임명전 인사청탁, 차관 시켜 교수임용 압력’ 보도와 관련해 이날 해당 언론사와 담당기자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한편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장관 개인 명의와 부담으로 제기한다고 문화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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