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법인의 올 상반기 해외투자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코스닥등록법인의 해외투자액은 지난해 상반기 1066억원에서 올 상반기 1671억원으로 56.7% 늘어났다. 같은 기간 해외투자 건수도 지난해 108건에서 124건으로 14.8% 증가했으며 해외투자를 실시한 기업 수도 75개사에서 13.3% 늘어난 85개사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IT기업의 해외투자액이 1245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77.9% 증가해 전체 해외투자액의 74.5%를 차지했다. 반면 제조업종의 해외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한 419억원었다.
기업 중에서는 우주통신이 152억원으로 가장 많은 해외투자액을 기록했으며 STS반도체(129억원), NHN(107억원), 반도체엔지니어링(70억원), 이앤텍(67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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