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소매 유통 채널로 알려진 편의점이 영화 기획사와 공동으로 영화 마케팅을 위한 홍보 채널로 활용돼 화제다.
훼미리마트는 ‘슈렉2’ 개봉에 맞춰 ‘슈렉 세트 할인행사’ 개최한다. 이 달 27일까지 펼쳐지는 이 행사는 다양한 기획 상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바이더웨이도 개봉 중인 영화 ‘투모로우’를 겨냥해 ‘투모로우 세트 상품’을 선보였다. 투모로우 세트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영화 ‘투모로우’ 티켓 2매를 8000원에 할인해 준다. 이에 앞서 LG25도 LG25 전점을 대상으로 오는 공포영화 ‘령’ 제작사와 공동으로 ‘령 만큼 오싹한 아이스크림 경품 대축제’를 진행 중이다.
LG유통 김일용 부장은 “편의점의 수가 7600개, 하루 이용 고객 만도 5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편의점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편의점은 단순히 상품을 파는 곳이 아닌 새로운 홍보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영화사 뿐만 아니라 게임업체와도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